Book2010. 7. 15. 21:46

어떤분이 책을 읽은후 감상문까지는 못쓰더라도 읽은 책의 목록이라도 정리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될거란 말씀을 하시더군요.
손해볼거 없겠다 싶어 실행에 옮깁니다.


책장에서 가장먼저 눈에 띄는 책이 이거네요.


바람의 딸, 한비야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바람의 딸'로 불리며 유명인이 된 저자는 어느 날, 세계긴급구호 팀장이라는 낯선 직위를 얻고 세상 속으로 다시 뛰어들었다. 그리고 '재미있는 세계 여행이나 하지 왜 긴급구호를 하느냐'라는 물음을 뒤로 한 채 5년이 흘렀다.

이 책은 저자가 5년간 세계긴급구호 팀장으로 활동한 보고서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네팔,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그리고 북한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나라를 떠돌아다니며 그곳에서 사랑과 도움을 펼치고 돌아온 저자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아울러 세상은 먹거나 먹히는 정글의 법칙만으로는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면서, 에너지와 가능성을 선사하고 있다.

책소개 출처: 교보문고


Posted by 못생긴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