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0. 10. 2. 18:07

지난번 러시아 음식 이야기 후 곧이어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회사가 갑자기 바빠지는 바람에 미루다보니 또 추석이더군요.
이제야 올립니다.


출장 중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중요한 곳은 대부분 보고 온 것 같습니다.
모스크바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인 아르바트 거리 풍경입니다.



아르바트 거리를 알리는 표지판입니다.
러시아에서 영어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데 이곳은 그나마 유명한 관광지라 영어로 적혀 있네요.
러시아어 알파벳이 좀 특이하죠.


젊은 사람들이 많네요.


그림과 오래된 서적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길거리 악사들


여기도 그림을 판매하네요.


특이한 모양의 기타를 연주하는 거리악사.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버스를 개조해 만든 카페앞에서 라이브 공연중입니다.


벽화 그리기에 몰두한 한 청년.


인사동 거리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곳이었습니다.
가장 러시아 스러운 곳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Posted by 못생긴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