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2010. 11. 1. 14:36

앞을 볼 수 없는 맹인 안내견을 데리고 여행하는 주인공.
모텔을 전전하며 여행중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매일 편지를 쓰지만...
3년동안 답장은 한통도 받지 못해, 답장을 받는 날 여행을 끝내려 하고...
이름보다는 숫자로 사람을 기억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뜻하지 않게 만난 소설가와 몇일간의 특별한 동거.
예상치 못했던 반전과, 뻔하게 예상되는 결론이 묘하게 어우러져,
잠을 쫓아가며 읽은 책입니다.
일상에 지친 분들께 추천합니다.


아무도편지하지않다(제14회문학동네작가상수상작)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장은진 (문학동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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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못생긴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