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기타 강좌2019. 2. 24. 10:54

지난 강좌에서 dim코드의 원리를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dim 코드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예제 연주를 먼저 보고 나서 설명하겠습니다.

김성호의 회상 악보 일부입니다.
D 스케일로 편곡되었습니다.





마지막 줄 [우 돌아선 그사람 우 생각나네] 가사 부분을 보겠습니다.
G D G A7으로 코드가 진행됩니다.


악보 그대로 연주해 보았습니다.



무난한 연주이지만 뭔가 좀 밋밋하게 들립니다.



이번에는 [우 생각나네] 가사 부분의 G 와 A7 사이에 G#dim 코드를 추가해 보았습니다.
G#dim는 기본 dim 코드 모양으로 3플랫에서 연주하면 됩니다.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G - A7 코드로 이어지는 코드 진행에서 A로 가기 전에 G#dim 코드를 추가했습니다.
A7코드로 가기 위해 G#dim 코드를 사뿐히 즈려밟고 간 겁니다.


7th 코드는 약간 불안정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7th 코드 다음에는 보통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메이저 코드가 주로 이어집니다.
위 악보에서도 보면 A7 다음에는 예외 없이 D 코드가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dim 코드는 7th 코드보다 더 극도로 불안정한 느낌을 주는 코드입니다.
그래서 7th 코드로 가기 전에 dim를 추가하여 긴장을 극도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런 다음 메이저 코드를 연주하여 안정적인 느낌으로 마무리하는 거죠.

대표적인 dim 코드의 활용 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Posted by 못생긴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