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만에 관악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산행 메이트들과 함께, 좀 긴 산행을 하였습니다.
관양고등학교 정문에서 출발, 6국기봉, 연주암을 거쳐 과천 향교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습도가 높아 무지하게 더웠고,
그 덕분에 사람이 적어 한적한 산행을 할 수 있었지만,
하산길에 일행 한명이 미끄러져 가벼운 부상을 당했네요.
휴식 시간을 빼고 산행 시간만 4시간.
오랜만에 꽤 힘든, 그래서 더 좋았던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