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09. 9. 8. 14:39

갑자기 기타가 미치도록 사고싶어졌다.
중학교 2학년 즈음부터 교회에서 기타반주는 내가 다 했었으니...6년도 넘게 기타를 쳤나보다.
군대 가면서 손에서 놓았다가.....그 뒤로는 베이스만 간간이 쳤으니...
기타를 안 친지가 어언 10년도 넘었나보네....
얼마전, 마눌이 공돈이 좀 생겼다고, 신랑 기타 사줄까 그러는걸 비싸다고 그냥 넘겨버렸는데...
그러던 차에 어제 배우 이하나씨가 기타치면서 노래하는 동영상을 보고는 완전히 꽂혀버렸다...
가격 알아보고 생 쑈를 했다...근데 역시나...비싸다....

현성이 동생도 생긴 마당에 이걸 사자니 돈이 문제고, 안사자니 계속 눈앞에 어른어른...
이 일을 우짜면 좋을지...
Posted by 못생긴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