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23. 5. 22. 09:25

처음 도전해본 수리산 종주

같은 코스로 슬기봉까지 갔다고 군포문화예술회관 쪽으로 하산한 적이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무지하게 힘든 산행이었네요.

전날 과음과 약간의 몸살기운, 그리고 5월 치고는 너무 더웠던 날씨도...

 

휴식시간 포함 4시간 36분,

이동 시간만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첫번째 목표인 관모봉까지는 무난하게 오릅니다.

 

 

관모봉에서 태을봉까지도 금방 도착합니다.

 

 

슬기봉으로 가는 길에 만난 조망

 

저기가 슬기봉이겠죠?

 

슬기쉼터 도착

정상석은 없고 안내도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조금 이른 점심 식사를 하고 다시 출발해 봅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 가는 길은 군부대 때문에 포장 도로를 한참 내려가야 합니다.

중간에 빠지는 길이 있다고 들었는데 제가 놓친 건지 병목안 주차장까지 내려가고 말았네요.

완전 하산 후에 다시 등산을 하려니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Posted by 못생긴나무